노인 부정적 인식 개선 사회적안전망 형성 기여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안병용 관장)은 (재)진주시복지재단 2019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세대통합프로그램 ‘톡톡(TalkTalk)세대공감’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한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독거노인과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젊은 세대의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지역에서 독거노인의 사회적안전망 형성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총 20회기로 화분심기, 봄나들이, 김장 담그기 등 매 회기 활동을 통해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고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있다.
참여자 강 모(85)씨는 “맨날 집에만 있어서 외로웠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도 사귀고 손주 같이 예쁜 학생을 만나서 참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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