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예방 차광 도포제사업으로 수박·멜론 단동하우스 농가 상품성 35% 향상
수박·멜론 단동하우스 농가 상품성 35% 향상
조웅제 함안부군수가 지난달 24일 함안면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를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조 부군수는 관계자로부터 시설원예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연구사업 현황을 듣고 시설재해대응연구실,시설에너지 연구실, ICT 융복합 스마트 온실 등의 현장을 점검했다.
2017년도 수출작목 안정성 확보를 위해 현장 도입된 미세해충 유인트랩 시범사업은 파프리카, 토마토 해충 밀도 경감으로 품질 및 생산성 증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부군수는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 기술개발 조기 도입으로 경영비 절감과 환경친화형 재배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멜론, 수박 수경재배 개발기술의 조기 실용화로 연중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전국 명품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2019년도 협력사업으로 수박 저온기 단동하우스 1중 재배온실 활용시험과 ICT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미세해충, 나방류등을 자동예찰하고 방제하는 스마트트랩 시스템을 농가에 접목하는 시범사업 등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28일경,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과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장연구자료 공유, 농업인 전문교육, 농업관련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 여러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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