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함안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였다.

군에 따르면 이날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곳에 조근제 군수, 박용순 의장, 근로자 및 가족 초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함안상공회의소(회장 박계출)가 주관한, 이날 기념 행사에서 모범근로자와 상공인 표창수여식과 함께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내빈들의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노사화합을 도모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하여 타의 모범이 된 근로자와 상공인 등 40명에게 도지사상, 함안군수상, 국회의원상 등 11개 기관단체장의 표창장과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

조근제 군수는 수상자로 선정된 모범 근로자 및 상공인에 대한 축하의 말과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우리 군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왔고 앞으로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