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제97회 어린이날 행사 풍성
도내 제97회 어린이날 행사 풍성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5.02 18:0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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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용지문화공원서 ‘경남어린이큰잔치’
진주 초전공원서 어린이 참여 문화마당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제42회 경남어린이큰잔치’가 5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5만여명의 어린이와 도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어린이로 선발된 창원 대방초등학교 심시경 학생 등 4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창원 대암초등학교 최연우 학생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이후 희망의 박 터트리기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청소년 태권도 시범, 고향의봄 창작동요제 수상팀 합창공연, 인형극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에게 인기 높은 베이블레이드 게임은 참가 희망자를 사전 모집해 당일 경연이 펼친다. 고카트 레이싱 대회를 통한 경품 추첨, 119어린이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진주시 초전동 초전공원에서도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문화마당(도전평화골든벨, 어린이벼룩시장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벼룩시장은 어린이가 평소 사용하던 장난감 등 물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사고 팔아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지자체별 특성에 맞은 기념행사들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김찬옥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며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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