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현장 도착 불가능 유치 필요성 강조
또한 추진위원장에는 박극수 웅상발전협의회장, 사무국장에는 이채도 웅상발전협의회 회원이 맡게됐다.
추진위원회 구성 회의에서 김 시장은 “양산소방서에서 웅상지역까지는 22km로 골든타임(7분)내 화재현장에 도착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며 웅상지역의 전담소방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웅상지역에 건립 중인 11개단지 6000세대의 아파트 입주와 주진흥등지구 및 소주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1만여명의 미니신도시가 들어서고 동면 사송신도시가 조성되면 총 1만5000여세대에 3만7000여명의 인구가 더 유입돼 웅상지역의 119안전센터 2개소로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함께 감당하기 어렵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측면에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꼭 전담소방서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양산시는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설치에 필요한 재원을 행·재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고 추진위원회는 본격적인 전담소방서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담소방서 유치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웅상지역민들의 강력한 뜻을 담아 경남도 소방본부에 전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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