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월아산 우드랜드,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 인기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 인기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5.06 20:09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날 맞이 풍성한 목재문화 체험 행사 성료
▲ 진주시는 지난 5일 월아산 우드랜드 일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 목재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진주시는 지난 5일 월아산 우드랜드 일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 목재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월아산 우드랜드만의 특색을 살려 목재, 숲 등 자연을 소재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시민들의 각광을 받았다. 주요 행사로 기본적인 목공체험프로그램, 영화 상영과 함께 숲속 보물찾기, 숲치유 레크리에이션, 우드버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부산울산경남 본부장 구광수)에서 함께 한‘내 맘대로 목공체험’은 가족 단위로 진행된 DIY 목공체험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 등 일반 시민들도 직접 목재를 만지고 나만의 목공품 제작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진주시 산림조합(조합장 박순철)에서 진행한 ‘편백화분·꽃화분 만들기’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와 함께 생활주변 식물의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나만의 식물을 가꾸기 위한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편백과 색과 향이 좋은 로즈마리, 향카네이션, 미니송엽국 등 다양한 꽃으로 취향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재능기부도 이어져 경상대학교 봉사동아리 해피빌더스는 어린이날 월아산 우드랜드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으로 대학생들의 재능을 선물했고, 월아산 우드랜드 서포터즈는 풍선아트로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2018년 4월 개관 이래 진주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도 목재문화·숲체험 등 현장학습을 위한 방문으로 현재 13만 명이 다녀가 확실한 서부경남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