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시로 승격…벽암 허한주씨 김해시문화상 수상
김해시 승격 38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된다.
김해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마련이 되는 이번 기념식에 허성곤 시장을 비롯 갑·을 양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민의 날은 지난 1981년 김해읍이 김해시로 승격돼 기념된 것으로 1995년 시·군 통합을 계기로 통합일인 5월 10일로 정해졌다는 것.
이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벽암 허한주씨가 김해시문화상 수여, 인재육성장학기금 2억원을 기탁한 대창단조 박안식 회장은 기념패를 전달받는 순으로 진행된다는 것.
또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김해를 빛낸 얼굴들 1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등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등도 있다.
한편, 허 시장은 김해시민의 날을 맞아 김해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마련과 함께 가야왕도의 찬란한 역사를 되살리는 역사문화 도시로써의 품격 있는 김해성장을 55만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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