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새로운 미니수박 개발 품평회 개최
밀양시 새로운 미니수박 개발 품평회 개최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5.13 19:03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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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감자)후작 신 소득작물 개발로 농가 소득 창출
▲ 밀양시는 13일 하남읍 백산리에서 미니수박 개발 품평회를 가졌다.
밀양시는 13일 미니수박 개발자, 시범재배자, 유통업자,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하남읍 백산리에서 미니수박 개발 품평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부터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미니수박을 개발해 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회에 걸쳐 품평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1차로 이번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농업회사 법인 신농(대표 신윤섭 박사)의 육종 및 재배과정에 대한 설명과 신품종 상품 가능여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우량품종을 선발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최근 가격 등락이 심한 신선채소 보다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창출될 수 있는 지역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농업인, 농협과 협력해 선발된 우량품종으로 지역 명품 미니수박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장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니수박 품종이 밀양명품으로 인정받아 새로운 소득작물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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