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실시
남해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실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9.05.14 18:1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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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20일 이내 검사결과 확인

남해군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품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청한 군민의 가정에서 시료를 채수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 주는 서비스이다.

지방상수도 사용자 중 수돗물에 이상이 있거나, 수질을 확인하고 싶은 군민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에서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1차 검사는 탁도, 수소이온 농도, 철, 구리, 잔류염소, 아연의 총 6개 항목이 시행되며, 수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1차 항목을 포함해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항목의 2차 검사가 추가 실시된다.

검사결과는 20일 이내로 전화안내(문자) 또는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적합 수돗물에 대해 오염 원인을 진단하고, 물탱크 청소 독려와 노후관로·급수시설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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