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동면 메타세콰이어길 가꾸기 실시
진주 내동면 메타세콰이어길 가꾸기 실시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9.05.15 16:09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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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 4개소 벽화 조성으로 활력 불어넣어

진주시 내동면(면장 류완근)은 지난 4월부터 재능기부자, 대학생자원봉사,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메타세콰이어길 일원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메타세콰이어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업 취지에 공감한 우리그림제작소(대표 류재민)의 재능기부, 대학생연합봉사단(회장 이용진)의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4월부터 시작된 벽화그리기는 메타세콰이어길 구간에 있는 굴다리 4개소에 실시했으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복숭아, 말, 나무 등을 벽화 소재로 활용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콘크리트의 딱딱한 벽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을 특화한 벽화를 조성함으로써마을 분위기가 밝게 전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메타세콰이어 꽃길 조성사업과 더불어 내동면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완근 내동면장은 “조그만 손길을 거쳐 내동면이 변화되어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벽화작업에 참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굴다리 등을 활용하여 벽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봉사의 손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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