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는 15일 오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함양군 선수와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 등을 군청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등 14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함양군에선 육상과 태권도, 승마 등에 6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 8명이 참가한다.

부문별 출전 선수는 이은찬(함양중 2년·육상 4x100mR), 정기표(함양중 3년·육상 100m, 400m, 4x100mR, 멀리뛰기), 허인서(함양중 3년·육상 세단뛰기), 윤예진(함양여중 3년·육상 4x100mR,멀리뛰기), 김예은(함양여중 3년·태권도 -44kg초과 48kg까지), 김태왕(함양중 1년·승마 장애물비월) 등 6명이며, 전준우(육상)·최성훈(태권도) 코치가 함께 참여한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군과 경남을 대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함양의 기상을 전국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임원과 선수 등 1만7000여명이 참여해 36개 종목을 겨루게 된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