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4일 오후 9시42분께 통영시 욕지면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A씨(71·김해거주)를 통영 척포항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14일 오후 1시께 욕지도 입도 숙소에서 식사 중 의식 저하 및 손 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욕지보건소에 방문, 혈압을 재고 진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좋지 않아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정을 욕지도로 급파하였으며 이날 밤 욕지도 도착, 보조자 및 환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실은 후 11시4분께 통영 척포항으로 이송하여 대기 중인 119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