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호응 크다
김해지역 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호응 크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05.15 19:1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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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단위 취약가구 동향 파악 모니터링
지난 한해 복지 발굴 실적 1만4954건 올려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반경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4년 이·통장 자원봉사단체 회원 복지종사자 등 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시 지역은 현재 380여명의 위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이들은 지역자원발굴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별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등으로 지역복지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활동무대는 읍면동 단위 취약계층 발굴 체제 구축으로 취약가구 동향파악 등 모니터링 체제 구축 등이다.

지금까지 이들의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우리동네 나눔곳간 운영으로 이웃과 나누는 문화조성 등 이웃을 돕는 마을복지를 실현했다는 것이다.

또 진영읍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동절기 주거취약기구에 대한 전수조사 후 관내 기초수급자 김 모(79)의 노후 된 집수리, 가재도구 정리 등 보수수리와 함께 행정기관 방문이동에 취약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상담한 후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했다는 것.

더욱이 이들은 소외계층 주거안정점검 등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 독거노인을 가가호호 방문 확인하는 등 지역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는 것.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대청천교 노숙자 2명을 발견 노숙자에게 주거 등 안정적인 생활유지에 긴급지원을 하는 등 지난해 추진실적만으로 볼 때 발굴건수만 해도 1만4954건으로 지역복지 보안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는 것.

이에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주제로 국·내외 사례 등을 모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이후 복지사각지대의 현장감 있는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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