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외부지원사업 업무협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외부지원사업 업무협약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5.19 16:5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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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아동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협력
▲ 초록우산 어린재단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그룹홈, 양육시설 14곳과 지난 16일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외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어린재단(경남지역본부장 박원규)은 도내 사회복지 유관기관들과 아동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연대하고자 도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그룹홈, 양육시설 14곳과 지난 16일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외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장 박원규)은 2019년 도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에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비 지원’을 주제로 연간 사업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외부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외부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14개 기관들은 총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각 기관별로 5월부터 11월말까지 계획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외부지원사업 수행 시 아동의 자발적 참여와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기간 동안 아동의 생존 및 발달에 위험을 가하거나 잠재적인 위험을 가할 수 있는 모든 행위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

협약식에 참여한 한 기관장은 “요즘 지역 경제가 너무 어려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외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에서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업비가 부족한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사업비 지원이 지속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1년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인권을 보호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 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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