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말 부부육아교실 운영
진주시 주말 부부육아교실 운영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5.19 17:5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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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두려움 극복 행복한 육아 기반 마련
▲ 진주시는 부부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예비 부모들 15쌍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하는 주말 부부육아교실’을 운영했다.
진주시는 부부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예비 부모들 15쌍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하는 주말 부부육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말 부부육아교실에는 임신 12주 이상~ 36주 예비 부모들 15쌍이 참석해 임신과 출산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예비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분만과정의 이해 ▲아빠와 함께하는 모유 수유 및 가슴 마사지법 ▲아기 목욕시키기 및 관리법 ▲부부 요가교실 ▲태교 발마사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가와 마사지 방법을 병행해 순산 도우미로서의 아빠의 역할과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부모로서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참가한 초보아빠는 소감을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평일에 직장생활로 시간이 없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직장인을 위해 주말인 토요일에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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