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함양산삼엑스포 성공은 기초질서 지키기부터”
“2020함양산삼엑스포 성공은 기초질서 지키기부터”
  • 박철기자
  • 승인 2019.05.19 18:0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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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환경·교통 등 주민동참 계도 지속
▲ 17일 함양군청 광장에서 열린 2020함양엑스포 및 사회혁신 연계 ‘함양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에 참가한 서춘수 함양군수(앞줄 가운데) 등 참가자들이 손을 흔들며 기초질서 확립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2020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초질서 확립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오전 9시 군청 광장에서 군민과 유관기관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엑스포 및 사회혁신 연계 ‘함양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 주도의 이날 캠페인은 지역문제와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고,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성숙한 기초질서 문화와 청렴한 함양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내 50여 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결의문 낭독과 기초질서 지키기 협약 서명, 길거리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함양초등학교 학생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여기관 단체가 협약에 서명하며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선 함양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친절한 군민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오늘과 같은 군민의 성원과 참여는 함양 발전의 가장 큰 동력으로 성공적인 엑스포의 개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및 종량제 봉투 사용 등 환경분야와 불법주정차, 무단횡단, 상가 앞 적치물 및 인도 무단점거 등 도로·교통분야로 나눠 전 군민 동참을 통한 주기적 계도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이들은 ‘성공적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만들기’‘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폐기물 불법 투기, 당신의 양심을 버리는 행위’ 등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 등을 들고 읍내 약 1km를 돌며 군민 동참을 호소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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