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이달 중순부터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하수관로에 대해 점검팀(3인 1개조)구성 각 가정별 현장방문을 통해 일제조사와 하수관로 점검에 나셨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수기에 발생하는 불명수 유입 등 인해 공공하수처리장 운영 관리에 어려움이 따라 처리되지 않는 오수로 인한 오염 및 냄새 민원 등에 대한 원인규명과 차단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가정내 오수 발생부터 집안 내부 오수가 모이는 오수받이, 이후 외부 공공하수관로로의 연결 상태, 주변 맨홀 등에 대한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수와 우수의 분리 배관여부, 오수 이외의 불명수 유입 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점검을 갖고 향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와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하수도 행정을 추진에 나셨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로 점검 및 조사를 통해 불필요한 불명수 유입을 차단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관리와 함께 하수 등으로 인한 하천 오염과 냄새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점검 및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가정방문 조사시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고 덧붙혔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