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보리암 순환버스·승용차 충돌 25명 부상
남해 보리암 순환버스·승용차 충돌 25명 부상
  • 서정해기자
  • 승인 2019.05.19 18:1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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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빗길에 미끄러져 순환버스와 충돌한 듯
▲ 남해 보리암 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순환버스가 충돌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19일 오후 2시 27분께 남해군 이동면 보리암 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보리암 순환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김모(56) 씨 등 순환버스 승객 20명과 또 다른 김모(62) 씨 등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는 타박상 등 경상 환자들이다.

이날 사고는 보리암에서 내려오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난간을 들이받은 후 다시 맞은편에 있던 보리암 순환버스와 충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보리암 순환버스는 보리암 매표소에서 금산 정상 인근에 있는 보리암까지 사찰 방문자들을 태우고 다니는 버스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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