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ACL 16강 진출 산둥에 달렸다
경남 ACL 16강 진출 산둥에 달렸다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5.20 17:3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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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2일 조호르 DT와 ACL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경남 승리 후 산둥이 가시마에 승리해야 16강 진출 가능

경남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이 산둥 루넝의 손에 달렸다.


경남은 오는 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조호르 닥둘 탁짐과 ACL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경남은 E조에서 1승 2무 2패(승점 5점)로 3위에 올라 있어 자력으로 16강 진출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경남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조호르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2위인 가시마 앤틀러스(2승 1무 2패 승점7)와 산둥 루넝(16강 진출 확정)의 경기에서 산둥이 승리해야 한다.

가시마는 최근 조별리그 4, 5차전을 모두 지며 하락세인 점은 경남이 희망을 걸어볼만 한 부분이지만 산둥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시점에서 가시마와의 최종전에 1군 전력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경남은 조호르의 홈에서 열린 지난 맞대결에서 1대 1로 비겨 승점 1에 그쳤다.

최종전은 창원에서 펼쳐지기에 전보다는 유리한 입장이다.

다만 최근 리그에서 4연패에 빠지며 떨어진 경기력과 분위기를 추스르는 것이 경남의 숙제다. 또 리그 5경기에서 모두 두골 이상을 내준 수비 불안 극복이 급선무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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