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초등교재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개강
창원시 ‘초등교재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개강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5.20 18:49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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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대상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20회기 운영
▲ 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일 오전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다문화가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교재를 활용한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다문화가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교재를 활용한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자국과 상이한 교육 환경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돕고자 자녀 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교육 과정을 기획하여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자녀 학습지도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월, 수, 총 20회기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2학년 국어교과서를 활용하여 전체적인 국어 교과 내용 및 흐름을 파악하고, 끝말잇기, 역할놀이 등 교과서를 활용한 다양한 확장 놀이도 진행한다.

참가자 중 한 중국 결혼이민자는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서 교과서 내용을 미리 배워두면 좋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다”며 “수업 시간에 열심히 배워 내년에 아이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 다문화지원담당(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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