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민대학 “격변기 돌아보는 한반도 국제관계”
밀양시민대학 “격변기 돌아보는 한반도 국제관계”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5.20 18:5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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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대 한명기 교수 초청강연
▲ 한명기 서울대 교수
제289회 밀양시민대학이 오는 23일 오후 4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ʻ격변기에 돌아보는 한반도의 국제관계ʼ라는 주제로 한명기 교수를 초청해 열린다.

이번 강연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에 우리들이 예측하고 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과 강대국 사이에 낀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냉철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유머 넘치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사로 초청된 한명기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저서로는 ‘역사평설 병자호란’, ‘정묘호란과 동아시아’, ‘임진왜란과 한중관계’ 등 동아시아 속에서 한국사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주변 강대국의 존재에 대한 위험요소를 의식하며, 과거처럼 우리나라가 위기 상황에 처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대처하고 무엇을 고민하며 나아가 밀양시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지역사회발전 및 상생에 앞장서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음 제290회(6월) 밀양시민대학은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범죄심리를 통해본 인간과 사회’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7일 오후 4시 밀양시청소년수련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강연할 예정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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