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화합의 장 마련…골든벨상 김지홍·김동영팀
군에 따르면 ‘나는야 함안 독서왕, 울려라 독서골든벨’을 슬로건으로 아라가야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 놀이를 통해 가족간과 팀별 군민 화합의 장을 이끌어낸 뜻 깊은 행사로 높은 평가을 받았다.
퀴즈는 아라가야와 함안에 관한 문화재, 인물, 지명 등 일반상식과 함께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선정된 도서인 ‘만세열전’에 수록된 문제가 출제됐다.
골든벨상은 김지홍 씨·김동영(문암초) 가족이 수상하고, 최우수상에는 주재표 씨·주윤진(함안여중) 가족, 우수상에는 송영하 씨·이준헌(호암초) 가족, 정현경 씨·류동욱(호암중) 가족, 장려상에는 차영미 씨·김채이(호암초) 가족을 포함한 5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근제 군수는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은 ‘독서의 즐거움과 위대함을 아는 앞서가는 군민’이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호기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은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며, 새로운 지식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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