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토론회 열려
경남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토론회 열려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5.21 18:4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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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국 여행 자제·차단방역 강화 한목소리
▲ 경남농협은 지난 20일 밀양 단장면 소재 한 농가에서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협의회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0일 밀양 단장면 소재 한 농가에서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협의회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러시아와 인근 국가에서 계속 발생하고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했다.

토론회 참석 조합장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험성과 전염성을 인식하고 국내유입 방지와 사전 차단을 위해 관내 축산 관련 종사자의 감염국 여행 자제, 철저한 소독 및 방역,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전파성이 매우 강하며 급성형의 경우 발병하면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고 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가 우선”이라며 “축산농가에 대한 예방교육과 농장의 엄격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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