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미용업 1663개소·이용업 157개소 대상
김해시가 위생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차원에서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평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7월 말까지 2개월에 걸친 위생서비스 평가는 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 감시원 19명으로 구성 관내 이·미용영업장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 평가한다는 것이다.
이번 시가 실시하는 공중업소 서비스 평가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두고 평소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질적 위생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위생서비스 평가대상은 관내 미용업 1663개소와 이용업 157개소 총 1820개소의 이·미용업소이다.
평가대상은 3개 영역으로 분류 일반현황 영역에는 업소명, 업소주소, 영업자 성명, 업소위치 등을 조사 정리·준수여부를 평가한다는 것.
준수사항 영역에는 당국에 영업신고, 영업신고증 개시 등 소독장비 분리보관, 요금표 개시여부, 장비청결상태 등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권장상항 영역에는 물품보관함 구비여부, 이·미용기구 청결상태, 소독장비 청결상태 등이다.
김철곤 위생과장은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실시와 관련 오는 2023년 전국체전개최 대비 위생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서비스 평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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