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임봉상씨 8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
65년만에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고인은 8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눈을 다쳐 제15 육군병원 이송돼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고인의 계급은 상벙으로 어느 전투에 참여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4, 5년 전에 영면에 든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자녀 임영희씨는“하늘에 계신 아버님께서 정말 기뻐하실 것 같다”며 “부친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 전도수여는 국방부 및 육군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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