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NICE 지킴이단 “깨끗한 하대동은 우리 손에”
진주 하대동 NICE 지킴이단 “깨끗한 하대동은 우리 손에”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19.05.23 16:2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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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계도·합동 단속·순찰 효과 톡톡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진주시‘하대동 NICE지킴이단(단장 심강섭)’은 지난 22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한 80여명의 NICE지킴이단은 관내 상습 불법투기 22개소를 일일이 현장 점검하여 배출요일 미 준수 음식물 쓰레기 17건에 경고장 부착하고 종량제 규격 봉투에 담지 않은 쓰레기는 내용물을 확인하여 투기자를 추적하는 등 20건의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투기 쓰레기는 즉각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관내 우범지대 순찰도 병행하여 안전한 귀가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계도·단속·순찰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심강섭 NICE지킴이 단장(하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18년에 이어 올해도 NICE 지킴이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통장님, 봉사단체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NICE지킴이단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깨끗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하대동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수 하대동장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기 좋은 하대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NICE지킴이단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되고 시민의식이 보다 향상될 때까지 많은 홍보 및 계도활동에 노력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ICE 지킴이단은 하대동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Needs)사항을 아이디어(Idea)와 소통(Communication), 교육(Education)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논의·해결하기 위해 2018년에 발대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봉사단체협의회원 등 1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넷째 주 수요일에 개최 할 예정으로 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계도 뿐만 아니라 주민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행정에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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