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남루 마당…국제 타우이스트 요가협회 주관
밀양시는 오는 26일 영남루 마당에서 ‘제1회 자연 속의 밀양요가’ 무대를 연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국제 타우이스트 요가협회(대표 장시우)가 주관한다.
두 기관은 2017년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밀양요가 아카데미 사업인 유치원 요가교실과 초‧중·고 요가교실을 개설하여 밀양요가를 알리고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도 두 기관이 서로 상생 발전을 꾀하면서 밀양을 요가도시로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아 이루어졌다.
‘자연 속의 밀양요가’는 지난 아리랑대축제 때 선 뵌 ‘축제 속의 밀양요가’와 함께 올해 발굴한 밀양요가 사업으로 밀양의 아름다운 곳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관광객 유치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특색 있는 요가 이벤트를 선사하기 위한 역점 시책 사업이기도 하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의 아름다운 곳곳을 찾아가서 언제 어디서나 밀양요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밀양요가가 밀양을 웰니스 관광 중심 도시로 만드는 중심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영남루를 시작으로 밀양의 아름다운 곳곳을 누비면서 밀양요가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연 속의 밀양요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밀양시가 밀양요가 관련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에코요가 힐링 트레킹 ▲템플스테이와 함께 하는 요가 니드라 ▲자연 속의 밀양요가 ▲축제 속의 밀양요가 ▲인도를 밀양 속으로 ▲밀양요가 아카데미 등이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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