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등 5개 시·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
진주 등 5개 시·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5.23 18:2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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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주민통공작소’ 함양 ‘인당산삼청국장’ 등 5개 사업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상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진주시 등 5개 시·군이 제출한 5개 사업이 선정돼 9억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사업에 참여하는 등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전국 48곳이 응모했고 도내에서는 진주시 ‘강남 유등 프로젝트 주민통 공작소’, 거제시 ‘주민주도 함께라면 행복한 삼밭마을’, 통영시 ‘명정마을 발굴 스토리’, 함양군 ‘인당산삼청국장’, 김해시 ‘활기찬 진영, 바람따라 붐붐’ 등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모두 18억8500만원이다.

앞서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밀양시 가곡동 재생사업’이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5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주민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 중심의 사회혁신 구축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내달 국토부 국비 교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박환기 도 도시교통국장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바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활성화시켜 낙후된 도시를 주민가 함께 재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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