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 고령자친화기업이 이끈다
노인일자리 창출, 고령자친화기업이 이끈다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5.23 18:19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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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경남 5개 기업 선정…도내 총 14개로 늘어

경남도는 보건복지부의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서 도내 5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은 고령자의 사회적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사업을 운영하고 다수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려고 2011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17개 기업이 응모해 전국에서 46개 기업체가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남해군흑마늘㈜, 아론해양산업㈜,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 ㈜곰내마을, ㈜유스마일 등 5곳이 포함됐다.

고령자친화기업에는 사업 유형에 따라 1억∼3억원의 사업비와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에 5개 기업이 새로이 선정되면서 경남의 고령자친화기업은 14개로 크게 늘어났다.

도는 신규 고령자친화기업이 흑마늘 생산·관리, 마리나 대여업 지원, 라이스칩 생산, 수제빵 제조, 통밀 샌드위치 제조 등 직무에 60세 이상 근로자 68명을 신규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신청은 60세 이상 다수의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이나 신규 설립이 가능한 법인(공고일 기준 이전)이면 가능하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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