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점검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전기화재사고의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의 직원들이 합심해 노후 주택 거주 취약계층 세대의 화재안전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삼랑진읍에 위치한 기초생활수급세대의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교체가 필요한 전기설비와 주택용 소방시설을 교체하고 화재안전수칙을 교육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밀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밀양시청은 밀양시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대해 전기·화재 안전을 위한 점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경탁 소방서장은 “유관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간의 상호 협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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