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함안을 사로잡는다
마술사 최현우가 함안을 사로잡는다
  • 함안/김영찬 기자
  • 승인 2012.05.23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9일 오후 함안문예관

우리나라에 ‘매직 콘서트’라는 이름을 정착시키며 2002년부터 10년 동안 계속 되어 온 최현우 마술사의 ‘상상극장’이 내달 9일 오후 3시,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두 차례 공연된다.


21일 군에 따르면 서울 공연을 비롯해 의정부, 하남, 고양 등에서 공연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매직콘서트는’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마술에서부터 화려한 일루젼 매직까지 선보이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누구나 한번즘은 상상했던 기발한 생각들이 눈 앞에 펼쳐진다. ‘왜 미녀는 항상 가로로만 잘리는가’, ‘지겨운 일상에서 벗어나 지금 바로 비행기를 타고 떠나고 싶다’ 등의 관객의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이 마술로 구현되며 일상의 일탈의 짜릿함을 제공한다.

또 그동안 금기시 됐던 마술의 트릭을 직접 보여주는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하여 마술을 어렵게 여기던 관객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특히 일생일대 최고의 프로포즈를 원하는 여친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남성들에게 최현우 마술사가 마술의 힘을 빌어 사랑을 완성하는 마술 프로포즈 이벤트를 제공한다. 용기 있는 사랑 고백을 원하는 사람은 내달 6일까지 이름, 연락처, 에매하신 날싸와 시간, 사연을 담아 hsh273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예매는 공연 전날인 내달 8일까지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1만5000원, S석 1만3000원이며 문화사랑회원은 별도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www.hamanar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580-361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