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재열 공공위원장, 강부관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 1분기 회의에서 선정된 ‘온세대 한아름프로젝트 복작복작(福作福作)’ 특화사업 계획 수정 건과 어린이날 부스 운영 결과 보고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임진수 고성읍이장협의회 회장, 최갑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온세대 한아름프로젝트 복작복작’사업은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안경을, 중장년층에는 이불세트, 노년층에는 염색 및 파마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들은 고성읍 특화사업인 나눔뱅크 활성화를 위해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솔선수범해 참석수당 전액을 매 회의 시 마다 나눔뱅크사업에 후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부관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추진과 신규 위원 위촉으로 더욱 내실있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재열 고성읍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뱅크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고 올해 특화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7년 8월 구성, 위원 17명으로 구성돼있다. 고성읍 나눔뱅크 모금사업과 홈클린사업, 2019년 복작복작 특화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