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 주의해야”
밀양소방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 주의해야”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5.28 18:33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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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소방서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주의와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밀양소방서(서장 오경탁)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주의와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봄철은 따뜻해진 기온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지역별로 각종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또한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봄철 화재 발생 원인 중에서도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61.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불씨·불꽃 방치, 논·임야 태우기 순으로 확인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건소, 민방위 교육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화재예방교육, 이장단 협의회 정기회의 시 부주의 화재 사례 교육, 화재안전 점검표를 활용한 자가 화재안전점검 운동 전개, 주방 내 가스누설경보기 및 가스밸브 타이머 콕 설치 필요성 홍보 등 부주의 화재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오경탁 소방서장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화재가 많다”며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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