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인하공업전문대학 학군 교류협약 체결
해군교육사-인하공업전문대학 학군 교류협약 체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5.29 17:4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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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교육사령부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 29일 교육사에서 기관계열 우수부사관 육성 및 기술부사관과 활성화를 위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우수부사관 육성·기술부사관과 활성화 협력 추진
국방개혁 2.0 핵심 과제 부사관 정예화 기반 마련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성환)와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 29일 교육사에서 기관계열(추기, 보수) 우수부사관 육성 및 기술부사관과 활성화를 위해 해군교육사령부-인하공업전문대학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을 대표하여 이성환 교육사령관과 진인주 총장이 서명한 이번 협약서에 따라 조선해양과 해군 기술부사관 전공을 대학에 신설하여 해군이 지향하는 인재를 우선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학은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해군교육사는 대학에 교과편성과 관련된 필수과목을 제시하고 부대체험교육 및 실습교육과 교육용 실습 장비를 지원하고, 부사관 모집홍보를 함께 진행하는 등 우수 부사관 확보를 위해 상호 협조 할 계획이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진인주 총장은 “해군의 출발점인 해군교육사령부와의 교류협약을 통해 해군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해군 부사관 정예화를 뒷받침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사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군 교육사령부 이성환 사령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국방 2.0의 핵심과제인 부사관 정예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역량을 더욱 증진 시킬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최고의 인재 확보를 위한 교류를 지속 할 것이며, 기술 부사관 우선 확보를 위한 정보공유 및 관련 협약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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