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남자활정책토론회 개최
2019년 경남자활정책토론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5.29 17:44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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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지원체계와 건강한 지역공동체”
▲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사단법인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9 경남자활정책토론회’가 29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와 사단법인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심춘덕)가 공동 주최한 ‘2019 경남자활정책토론회’가 29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 실무자, 자활사업공무원, 자활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복지체계 속에서의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키는 자활사업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염동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자활지원체계와 건강한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시작되었으며 최상미 동국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자활사업이 정책중심, 결과중심의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를 위한 정서적, 사회적, 행동적, 경제적 변화의 과정에 초점을 두는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로 바뀌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권정택 경상남도 복지정책과 자활사업담당 사무관, 신진수 고성지역자활센터장, 심혜정 김해지역자활센터 과장, 이진열 한국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현주 중앙자활센터 총괄기획팀 자활사례관리담당자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지역사회 속에서 자활사업에 진입이 증가하고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참여자에 대한 현장 사례관리의 시스템 보완 및 경제적 자활 뿐만 아니라 정서적 자활을 지원하는 자활사업 프로그램 개선방향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활사업이 가지는 지역사회 속에서의 사회적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경남광역자활센터는 기초단위에서 추진되고 있는 자활지원체계를 광역단위의 자활사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자활사업 효과성 제고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3년 설립되어 경상남도 단위의 광역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19개 지역자활센터가 소속된 협의체로 도내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을 위하여 주거복지사업위원회, 청소사업위원회, 돌봄사업위원회 등 8개의 자활사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근로능력 함양을 통한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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