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 농·특산물 판로 자꾸 넓어진다
밀양시 지역 농·특산물 판로 자꾸 넓어진다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5.29 18:3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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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직거래행사·대형마트 유통 등 판매액 지속 증가
밀양시는 농특산물 직거래 및 대형 유통 업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한 판로 확대로 올해 농특산물 판매액이 9억원 이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의 농산물 직거래 실적은 각종 직거래 행사, 트윈터널을 비롯한 유명 관광 지역 내 직거래장 개장, 가공식품 직거래 판매대 개설 등 판로 확대 노력의 결과로,

2016년 5억3000만원, 2017년 7억8000만원, 2018년 8억3200만원으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GS리테일, 서원 유통 등 대형 유통업체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약과 MOU 체결, 특판행사 등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밀양팜 쇼핑몰 운영의 활성화, 전국 제일의 유통망을 갖춘 우체국과의 업무 협약도 추진해, 전국 어디서든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밀양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창구를 다각화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장영형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특산물 판매확대 추진은 지역 농민들의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다양한 판매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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