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이창식)는 지난 25일 하이면생활체육관에서 재단법인 덕화장학회에 1억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하이면에 거주하는 학생 23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삼천포발전본부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25년간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의 향학열 고취와 인재양성을 위해 하이면민의 자녀(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은 초등학생 76명, 중학생 37명, 고등학생 46명, 대학생 74명, 특별장학생(성적우수자) 6명으로 총 239명이다.

이창식 삼천포발전본부장은 “발전소 최인근지역인 하이면의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