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체험교실 ‘아랑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전통놀이’ 등 호평
밀양시립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어린이 전통 체험교실, 전통인쇄 및 탁본체험, 전통놀이(투호놀이, 제기차기, 링던지기, 망줍기, 비석치기 등),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전시유물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당일 박물관 무료 관람과 밤 9시까지 연장 개방을 통해 보다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밀양시립박물관 관람객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밀양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인원은 5회에 1325명이 참여해 평균 265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전통악기 우리가락체험(1월), 마당놀이 전통놀이(2월), 전통혼례복 입고 상황극놀이(3월), 나만의 소원등 만들기(4월), 사탕으로 감사의 꽃바구니 만들기(5월) 등의 주제로 학교나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밀양시립박물관 박혜진 문화예술교육사는 “선조들의 지혜가 곳곳에 묻어 있는 전통문화는 현대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한다. 특히,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전통체험을 통해 우리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 관련 프로그램은 매달 밀양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밀양시립박물관(359-6060)으로 하면 된다. 차진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