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7일 군 보건소에서 열려
남해군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위한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을 내달 3일과 7일 양일간 군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와 권역응급의료센터간 협약에 따라 법정교육 의무대상자와 일반인,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의식 확인부터 심장압박, 인공호흡까지의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위급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이 이뤄진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4분) 내에 자발적인 심장 활동을 회복시키기 위한 응급처치로, 119구급차 도착 전 실시되면 환자 소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심정지는 가족이나 주변 이웃 등 일상생활 중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처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능력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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