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 복합스포츠레저시설 드디어 첫 삽
김해 진례 복합스포츠레저시설 드디어 첫 삽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06.03 18:2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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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추진돼 2017년 5월 대법원 판결
사업시행자 ㈜록인으로 인가 지난달 말 착공

김해 진례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본격 사업이 추진돼 기대가 크다.


지역 숙원사업으로 낙후된 서부권 개발을 통해 동서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대한 사업은 본 사업이 민간주주 간 분쟁과 행정소송 등으로 장기간 끌어오다 지난달 말 첫 삽을 뜨게 됐다는 것이다.

진례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 장기지연 돼 오다 지난2017년 5월 대법원 판결 끝내고 ㈜록인의 새로운 사업추진계획에 군인공제회가 추가자금 1,248억원을 조달 본격 사업에 물꼬를 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5월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를 ㈜록인으로 변경 사업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사업은 진례면 송정리 일원 367만㎡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주거단지와 스포츠레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1단계 사업인 시례리 일원에 총6,306세대의 단독주택, 공동주택 단지를 오는 2021년 4월까지 조성한다는 것.

2단계 공사로는 총 8292세대 주택단지와 골프장, 축구장, 야구장 등 스포츠,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계획으로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는 것.

특히 시는 이번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 본 공사에 참여할 하도급 업체와 공사에 투입될 장비. 자재, 인력 등 지역업체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건설업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활성화를 되찾아 주겠다는 방침을 함께 밝히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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