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실무교육·현장탐방 실시 ‘호응’
남해군이 지난달 31일 남해국민체육센터 평생교육원에서 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실무교육 수업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1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군이 청년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컨설팅과 현장탐방 등이 진행됐다.
노영식 부군수는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공자의 말씀을 인용하며 “자신이 창업한 일을 즐기기 바라며, 청년 창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금융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책을 배웠는데 잘 활용해서 창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수강생들이 매 수업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의실 열기가 뜨거웠고, 교육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며 “향후에도 수강생들이 자율적인 정보교류를 위한 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해 만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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