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삼장수 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출항 준비
양산시 삼장수 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출항 준비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6.06 18:0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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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수 복합홍보·전시관 건립·전통 체험·놀이시설 조성
양산시는 하북면 삼수마을 입구 8,800㎡ 부지에 지상 2층의 삼장수 복합홍보·전시관을 건립하고 전통 체험·놀이시설 조성, 생가터 정비 및 공원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삼장수 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본격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며 삼수마을은 조선 시대 명장인 이징옥·징석·징규 장군 3형제가 태어난 곳으로 삼장수 마을이라고 일컫고 있다.

시는 1층에 삼장수와 관련해 양산 이씨 문중에서 보관하고 있는 임금 교지 등 각종 유물과 사료를 전시할 예정이며 2층에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6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시는 현재 경남도에 투자심사를 의뢰했고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진행중이다.

이 결과에 따라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기본실시설계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도사 등 관광지와 연계해 하북면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방안이다.

이와 함께 삼장수 가운데 유일하게 양산에 있는 명곡동의 이징석 장군 묘지도 함께 정비될 예정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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