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심평원 평가 항상제 오남용 없는 병원 공식인정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이은 쾌거, 거점병원 위상확인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이은 쾌거, 거점병원 위상확인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김송자)은 지난 6월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항생제 오남용 없는 병원임을 인정 받으면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겅보심평원의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19개 수술을 대상으로 했으며, 각 수술별로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등을 평가했다.
삼천포제일병원은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결과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항생제 오남용 없이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삼천포제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적정성평가’결과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에서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전국 병원급 이상 병원(전체 평가기관 45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총 8가지로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시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24시간이내 객담배양 검사 처방률 ▲항생제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률 등이다.
종합점수 병원급 전체 평균은 79.1점이었으며, 삼천포제일병원은 99.3점을 받았다.
김송자 병원장은 “삼천포제일병원은 앞으로도 항생제의 적정한 사용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철저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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