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봉사단체 성금 기탁
진주 가호동 봉사단체 성금 기탁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9.06.09 15:0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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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건 피해자 지원 445만원 전달

진주시 가호동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경택)는 지난 7일 가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주시 아파트 사건의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은 얼마 전 있었던 진주시 아파트 사건이 관내에서 벌어진 만큼 17개 전 봉사단체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성금 445만원을 가호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는 이번 성금기탁과 더불어 사건이 발생한 후 해당 아파트 순찰지원 의경대에게 100만원 상당의 빵과 우유를 제공하고, 봉사단체별로 인근 우범지역 순찰 및 어울림 행사 등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등 관내에서 벌어진 마음 아픈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며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노력을 해왔다.

임경택 봉사단체협의회장은 “관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 봉사단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정권화 가호동장은 “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관내에서 벌어진 큰 사건으로 인한 아픔을 함께 나눠주시고 도와주신데 대해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호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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