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자문회의 고성군협 2/4분기 정기회의
민통자문회의 고성군협 2/4분기 정기회의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6.09 18:1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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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반도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 위한 정책방향 등 논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는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2/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는 7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2/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제18기 임기 마지막 정기회의로 박태공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반도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동영상 시청 후 참석자 토론 및 설문지 작성, 협의회 평가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상영된 동영상은 새로운 100년을 위한 신한반도체제 구상, 당면 북미관계 교착은 평화 대전환으로의 과정,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의 남북교류 본격 추진,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을 다뤘다.

박태공 회장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이후 북미 간의 갈등과 진통이 발생하고 있으나, 남북 간 대화국면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지자체와 민간차원의 교류는 활성화되고 있다”며 “남북관계 진전과 신한반도체제 형성에 민주평통이 적극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는 1/4분기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경남지역 2권역 자문위원 연수를 다녀왔으며, 어린이날에는 고성군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반도 지도 부채 만들기 행사를 통해 한반도 행정구역 바로알기에 기여했다.

2019년 고등학생 통일골든벨을 열어 경남 및 전국 통일골든벨 대회 고성대표 출전자를 선발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행과정을 짚어보고 추진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2019 경남 평화통일 원탁회의 참석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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