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건축물 외벽 마감재료 안전점검 실시
마산회원구 건축물 외벽 마감재료 안전점검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6.10 18:2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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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벽돌 붕괴 등 시민들 우려 해소·건축물 안전 확보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최근 노후 건축물 외벽 치장 마감재료가 빈번하게 붕괴됨에 따라 노후 건축물 380개소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건축물 외벽 드라이비트 붕괴, 외벽 벽돌 붕괴 등으로 노후 건축물 외벽 마감재료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25년이 경과된 5층 이상 건축물로서 붕괴 우려가 있는 외벽 마감재료(벽돌, 드라이비트 등)를 먼저 확인하고, 위험요소가 내재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시설물 관리자에게 즉시 시정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등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옥환 구청장은 “구민 스스로가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민관이 합심하여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더 안전한 마산회원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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