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랑의 이불 나눔행사
진주 초장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랑의 이불 나눔행사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9.06.11 16:2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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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 10세대 전달

진주시 초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경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이)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 10세대를 방문하여 2019. 시원한 여름나기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마련된 여름용 이불 10세트는 초장동 새마을 단체에서 년초 수익사업과 회원들의 회비 등으로 조성된 기금 50만원으로 구입한 것으로서 초장동 새마을 2개 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했다.

사랑의 이불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강 모(83·여) 어르신은 “의지할 데 없이 혼자 외로이 살고 있는 늙은이에게 이렇게 좋고 시원한 이불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초장동 새마을 회원들에게 눈물을 훔치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이 회장과 신경식 회장은 한 목소리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은 어르신 뿐만 아니라 우리 회원들에게도 기쁨을 가득 준다. 나눔은 받는 이도 주는 이도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우리 새마을 단체는 초장동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과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행복한 소감을 피력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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