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 별천지 하동 프로젝트 진행
하동교육지원청, 별천지 하동 프로젝트 진행
  • 강복수기자
  • 승인 2019.06.11 16: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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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행복교육지구 ‘친구들아 외갓집 가자!’
▲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고장사랑 하동투어 2회차 ‘친구들아, 외갓집 가자!’ 프로젝트를 악양면 매계마을에서 초·중학교 1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지난 8일 고장사랑 하동투어 2회차 ‘친구들아, 외갓집 가자!’ 프로젝트를 악양면 매계마을에서 초·중학교 1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학교 운영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10회차로 하동 관내 체험처 및 마을공동체를 탐방해 주제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 1회차는 화개면 차 시배지 및 악양면 소재 매암차박물관에서 다원 순례 및 다도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2회차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매계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내가 만든 손수건(염색체험)과 외할머니댁 체험으로 고구마 삶아 먹기, 감자 캐기, 매실 따기 등의 체험 활동을 했으며, 마을의 역사와 문화 등을 마을 이장님과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이 생태하는 곳 마을, 그 영원한 인류의 고향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매계마을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서 수상했으며, 마을 꽃길 조성, 마을이야기 지도벽화, 캐리커쳐 문패, 잭살 할매 밥상 나누기 등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별천지 하동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운영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 참가한 박모 학생은 “오랜만에 시골의 마을에 와서 할머니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마을 어른들이 진행하는 염색체험과 마을회관에서 함머들과 함께 먹은 따뜻한 점심은 너무 맛있었으며, 매회 만나는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다”며 소감을 전하면서 끝까지 잘 참가해 우리 고장 하동에 대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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