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4건 1915억원 신규 국비신청 추진현황 점검
양산시는 국고예산 확보 중간점검을 위해 지난 10일 ‘2020년 신규 국비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내년 국비확보 현황을 중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총 44건 1915억원의 신규 국비신청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으로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350억원) ▲생명환경연구센터 구축(총사업비 357억원) ▲북정 배수구역 도시침수예방사업(총사업비 403억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총사업비 161억원) ▲신기1리 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총사업비 83억원) ▲하북체육공원 제3축구장 조성(총사업비 80억원) ▲금산빗물펌프장 비점오염 저감사업(총사업비 75억원) 등이다.
또한 시는 신규사업 뿐만 아니라 계속사업을 포함한 국비 신청사업이 정부예산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할 계획이다.
김일권 시장은“국비확보는 주요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끈기와 집념을 가지고 부서장을 중심으로 노력해야 한다”당부했다.
한편 양산시에서 신청한 국비사업은 경상남도 및 중앙부처 검토를 거쳐 현재 기재부에서 심의 중으로 대통령 보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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