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가로등 1647개·보안등 6118개
고성군은 10일부터 29일까지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 여성 등 군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관내 도로 조명 가로등 1647개, 보안등 6118개를 일제 점검한다.
고성읍·회화면·거류면 도시계획도로 가로등은 고성군 건설과에서, 골목길 보안등은 각 읍·면 마을별 담당공무원이 일제 조사해 정비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에서 노후 가로등, 가로수로 인한 가로등 불빛가림을 집중 조사해 가로등 교체 및 가로수 전정, 보행등 설치 등의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수목에 전선이 접촉해 마찰되는 도로조명을 조사해 한전, KT 등 관련기관에 통보하고 전선 절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보다 밝은 시가지를 조성하고 밤시간대 귀갓길이 어두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등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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